유튜브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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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도서관을 언제 가봤더라?
도서관에 대한 짧은 생각 최근에 책을 샀다. 주로 주식에 관련된 책들이었다. 그간 장바구니에 넣었던 책들을 모두 구매하니 약 15만 원 치가 됐다. 적은 돈은 아니었지만, 항상 책에 돈 쓰는 건 아깝지가 않다. 간헐적으로 보고 싶은 책이 생기면 구매하는 편이지만, 전만큼 활발하게 책을 읽는 편은 아니다. 모르는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과 유튜브를 먼저 뒤지기 때문이다. 대부분은 그 선에서 지적 탐구 생활이 마무리된다. 그래서인지 몰라도 직장인이 된 후 도서관을 가본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다. 지난 회사 옆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책을 빌려온 적은 있었지만, 이용한 시간을 모두 합쳐도 참 짧은 기간이었다. 반대로 어릴 적에는 도서관을 참 많이도 갔던 기억이 난다. 유년시절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..
2021.06.14 -
유튜브가 미치는 영향
어느 직장인의 유튜브 사랑 나는 30대 중반의 직장인이다. 출근에는 약 1시간 정도가 필요하며, 퇴근 시에도 마찬가지다. 회사에 와서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늘 사용해야 하는 직업이다. 이런 내가 꾸준히 그리고 하루 중에 아주 부지런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있다면, 바로 구글의 유튜브다. 사실 처음에는 유튜브를 '시간 때우기용' 관점에서 바라봤었다. 코로나 이후 설 자리가 없어진 개그맨들이 올리는 개그 관련 유튜브들이 아주 흥미로웠기 때문이다. 하지만 사용하다 보니 의외로 다양한 음악을 접하기에 좋은 서비스라는 것을 알았다. 과거 자료부터 각 장르에 맞는 음악들이 모두 업로드되어 있었다. 이것은 평소 집에서 방구석 DJ를 하는 나에게 아주 유용했다. 그다음 관심을 가진 분야는 '주식'이었다. 평소 나는 전문가들..
2021.06.08